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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morkfa] 태국북부 폭포시리즈#5 이 폭포는 치앙마이에서 빠이가는 길에 볼수있고 도이수텝-뿌이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치앙마이 타페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타고 35킬로 정도 가다가 빠이가는길 1095번 도로로 갈아타고 10여킬로정도 가면 도로변 왼쪽에 목파[morkfa]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그 길을 따라 2킬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입장료[200밧]를 내고 거기서부터 걸어 20분여분을 걸어가면 폭포를 만날수 있다 현지인은 40밧을 받던데....^^ 이곳역시 여름이면 치앙마이에서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러 온다 지금은 건기라 그렇지 우기때는 수량이 상당할듯 싶다 2010. 1. 1.
[치앙라이 / huai mae sai] 태국북부 폭포시리즈#4 이번 폭포는 치앙라이[Chiangrai]에서 1207번 도로를 따라 매야오[Mae yao] 방향으로 20여킬로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는 훼메싸이폭포다  폭포까지는 대부분 포장길이며 초입부 50여미터정도만 비포장 길인데 오토바이로도 접근이 가능하고 입구에 도착하면 대나무가 시원하게 둘러쳐진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50여미터 정도를 걸어가면 폭포에 다다를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이 폭포는 Lam Nam Kok National Park에 속해있고 지도를 보니 폭포 주변에 고산족마을과 코끼리 조련장이 있는데 아마 치앙라이에서 트레킹을 신청하면 이 주변에서 하는것 같은데 확인데 바는 없다라는....^^ 폭포는 사진에서 보듯 15미터정도의 높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큰물줄기를 보여주는데 다른 사진을 보니 여름엔 이곳.. 2009. 12. 29.
2009년 마지막 월요일.... 2009년 마지막 월요일....이번주만 지나면 2010년이 되네요 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happyhut 카페 테라스에서 보내고 있다 션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밤에 어찌나 추운지 오는길에 후드티를 하나 장만했다 낮엔 27도정도하는 날씨가 해만지면 15정도하니 일교차가 상당히 심하다 뭐 한국이 지금 영하10도라니 여긴 추운것도 아니지만 밤에 오토바이를 탈때의 추위란 한국 못지 않다 암튼 후드티 하나 장만했으니 오늘밤부터 추위야 물렀거라^^ 글구 여기 45밧 아이스커피 정말 맛있는데 거기다 무선 인터넷도 공짜라는....^^ 2009. 12. 28.
[도이인타논 / siribhume] 태국북부 폭포시리즈#3 이번 폭포는 도인인타논에 있는 여러 폭포중에 하나입니다 산위에서 떨어지는 상당히 규모가 있는 폭포인 siribhume 입니다 도이인타논으로 가는 1009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1284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고산족 마을을 지나면 저멀리 사진속의 폭포가 보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조용히 흐르는 폭포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폭포가 나무에 가려질때쯤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 40밧 지금 생각해보니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입장료[200밧]를 한번만 내면 대부분 공짜였는데 이곳에선 물어보지 않고 그냥 40밧을 냈네요 암튼 표를 끊고 들어가니 폭포까지 정원을 이쁘게 꾸며 놨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가 더욱 싱그럽더군요 중간중간 폭포가 시내.. 2009. 12. 27.
[카우카무]맛있는 족발덮밥 오늘은 저녁으로 족발덮밥을 먹었다 태국에서 족발을 먹었다면 태국 사람들도 족발을 먹냐며 신기해 하는데 한국에선 대부분 쫄깃한 족발이 많은데 이 족발덮밥은 야들야들하다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에 보이는 푸른야채와 우거지 비슷한것이 얹어서 나오고 삶은 계란을 추가해서 주문하고 생마늘과 생파를 곁들여 먹는다 이곳은 젊은 부부가 사장이다 20대정도로 보이는데 딸도 있다 남편은 족발덮밥을 부인은 우리의 백숙과 비슷한 스팀치킨을 담당한다 족발을 얼마나 삶았는지 국물이 제대로 진국이다 주문하고 뒤 테이블에 앉으면 곧 음식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뼈를 푸욱 우려낸것 같은 국물을 주는데 이것도 진국이다 참고로 미리 주문할때 마이 싸이 팍치를 외쳐야 한다 아니면 저 국물위에 팍치가 한가득....^^ 자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된.. 2009. 12. 25.
[메홍손 / pha sua] 태국북부 폭포시리즈#2 이번 폭포는 메홍손에서 빠이로 가는 1095번 국도변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들어가면 파수아[pha sua]라는 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사실 폭포이름이 어디엔 pha sua 또는 pla sua라고 표기가 되서 어느게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둘다 맞는거 같습니다^^; 높이 20미터, 폭이 30미터이고 지금은 건기라 우기때는 수량이 많아져서 지금보다 더 큰 폭포를 만날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 많이 걷질 않아서 나이드신 분들도 힘들이지 않고 보실수 있습니다 근처에 머드사우나를 할수 있는 리조트도 있고 물고기가 사는 동굴이 있어 폭포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수 있구요 메홍손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오는걸보니 차가 없어도 트래킹을 신청하면 관람이 훨씬 수월할수 있을것 같네요 오토바이로 가기엔.. 2009. 12. 21.
비내리는.... 우기도 아닌데 어제에 이어 오늘밤도 비가 내린다 건기라 비는 못 볼줄 알았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발코니에서 비오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부침개가 생각난다 한국이었으면 당장이라도 김치 송송 썰어넣은 김치전을 부쳐 먹었을텐데....^^  2009. 12. 19.
[도이인타논 / mae klang] 태국북부 폭포시리즈#1 태국 북부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많은 폭포들을 가봤다 그래서 준비한 폭포시리즈 그 첫번째 매클랑폭포 태국 최고봉이 있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의 초입에 있는 매클랑[mae klang]폭포 매표소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산이 높아 그런지 힘찬 물줄기를 내리붓는 폭포가 나온다 태국은 국립공원이라고 해도 폭포에서 물놀이 하는데 제약이 많은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대부분 펜스같은게 없는데 이곳은 보는바와 같이 유속이 상당히 빠르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펜스가 있다 마침 국립공원 관리인이 왔길래 들어가서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문제없다고 해서 펜스를 넘을수 있었다 2009. 12. 13.
태국북부 자동차 여행...출발! 태국 북부지역을 자동차로 돌아보려고 차를 렌트했다 모델은 도요타 비오스...한달에 15.000바트 운전석이 우리와는 반대라 조금 낯설지만 오늘 치앙마이를 돌아보니 그럭저럭 오토바이만 조심하면 운전 해볼만 하다 이제 오늘밤에 아니 낼 새벽에 출발을 하려한다 우선 도이인타논 일출부터 찍고 메싸리앙,메홍손,빠이,치앙라이,치앙센,치앙콩등 정도를 둘러볼 생각인데.... 사고없이 잘 돌아보면 좋겠고 좋은 사람과 좋은 풍경을 만나면 좋겠다 2009. 11. 20.
태국 자동차는 비싸다 어제 치앙마이 공항 근처에 있는 센터플라자라는 쇼핑몰에 다녀왔는데 규모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옷도 가전제품도 많은 상점들이 즐비했다 물론 이쁜 아가씨들도 엄청 많았고....^^ 마침 1층홀에서 마쯔다자동차를 전시판매 하고 있는데 알다시피 태국은 자동차가 비싸다 전부 수입이라 비싸겠지만 울나라에 비하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가격이라 왠만한 사람들은 살 엄두가 안날듯 싶다 사진의 차는 마쯔다 M3라는 모델이다 요즘 태국에 새로 출시 했는지 티비에 광고가 많이 나오던데 가격이 64만바트다 울나라돈으로 2300만원정도 하는데 크기가 아반떼급이니 꽤 비싼 가격이다 2009. 11. 19.
태국 방콕 후알람퐁역에서 침대기차로 치앙마이 가기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의 거리가 구글맵에서 대략 700여 킬로미터라고 나오네요 보통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가는데 버스로는 대략 9시간 기차로는 13시간정도 걸립니다 버스는 무정차로 가는것도 있어서 시간이 거의 정확한데 기차는 대부분 연착을 합니다 비용도 기차가 비쌉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비싸다 보니 많은 여행자들은 기차보다는 버스를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전 잠도 좁은 버스보다는 운신의 폭이 넓고 편히 누워서 잘수있는 기차가 더 좋더군요 침대칸의 낭만도 있고....^^ 장거리 여행자들이 많다보니 역은 밤이 더 분주한듯 싶습니다 역도 밤이 더 이쁘네요 기차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녁도 해결할겸 좀 일찍 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들어 오자마자 왼쪽이 .. 2009. 11. 14.
툭툭 [Tuk Tuk ] 태국을 얘기할때 이 툭툭이를 빼놓고 얘기할수 있을까?? 아침잠을 방해하는 주범이기도 한 툭툭 대부분의 여행자 숙소에선 알람이 필요없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길거리를 달리는 붕붕거림에 잠을 깨니 말이다 소리뿐이랴 꽁무니에서 뿜는 매연은 정말 상상도 못한다 간혹 소독약을 뿌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니.... 소음에 매연에 과속에 난폭운전....거기다 요금도 비싼편이다 매번 흥정해야하는 불편함까지 있으니 교통수단으론 최악이라 할수 있다 그럼에도 왠지 정감어린 느낌이 드는건 나뿐만은 아닐꺼다 툭툭이 없으면 태국이 더 조용하고 공기가 좀 더 맑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남아있으면 좋겠다 혹시 모르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날이 올지도....^^ 참고로 툭툭이는 70년대에 툭툭[Tuk Tuk]사가 개발을 했단다 2009. 11. 12.
태국 길거리 국수집... 해가 기울고 어둠이 드리울때쯤 태국의 길거리엔 하나둘 먹거리 노점들이 문을 연다 술을 거하게 마시거나 더운밤 잠은 안오고 출출할때쯤 하나둘 찾아드는곳 길거리 국수집 많은 곳중에 이집을 가는 이유는 맛있고 푸짐해서...소고기를 뜸뿍 얹은 국수는 국물도 담백하니 그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30바트 우리돈으로 1,000원정도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느즈막히 한그릇 해치우고 왔다 누가 그러더군 세계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실수 있는곳이 두군데 있는데 우리나라와 LA의 코리아타운 뿐이라고...^^; 비록 술은 안팔지만 밤늦도록 배고픈 자들의 배를 채워주는 이곳이 있어 치앙마이의 밤이 더 즐거운것 아닌지....^^ 2009. 11. 11.
브런치?? 그동안 대부분 한달정도만 여행을 나오다 이번엔 3개월짜리 티켓으로 나왔다 방콕을 거쳐서 바로 치앙마이로 직행....치앙마이의 첫날밤을 보내고 새날을 맞이했다 여느때와 같이 길거리 썽태우와 뚝뚝이의 소음에 하루를 맞이하긴 했지만 그리 나쁜 시작은 아니다 왜냐고??? 하늘색이 눈물나도록 파란색이라 .... 아침을 먹긴 늦었고 점심은 조금 이른시간...배고프당 책을 옆에 끼고 슬슬걸어 어제 봐둔 멕시코 음식점으로 갔다 치킨이 들어간 따꼬와 콜라하나를 시키고 자리를 잡았는데 아주 이쁜 꼬마가 셋팅을...^^ 따꼬는 케밥과 거의 흡사하다 또띠아에 야채와 고기,치즈를 넣고 소스를 뿌려 그냥 먹는다 사실 아랍쪽의 대표음식과도 같은 케밥의 원조가 멕시코의 따꼬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암튼 맛있는 따꼬로 느즈막한 하루를.. 2009. 11. 9.
[태국 빠이] 커피 인 러브 / coffee in love 태국 빠이의 상징 커피 인 러브 빠이에 가면 마을 초입에 너무도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이 있다 이곳을 빼놓고 빠이를 봤다고 말할수 없을 만큼 지금은 랜드마크가 되버린곳..... 유명세만큼 사람이 많지도 않고 넓지도 않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 마침 햇님이 오후를 달리며 마당에 러브를 쓰고 있는데 이상하게 love의 o가 c로 보이네요^^;; 끝없이 넓은 정원.....이곳에선 커피 한잔 값으로 이렇게 멋진 정원을 선사해줍니다 날 좋은날엔 구름을 담아갈수 있는 서비스까지.....^^ 그곳의 커피가...구름이...넓디 넓은 정원이 그리워 집니다 2009. 10. 7.
[빠이] 빠이찬 게스트하우스/paichan guest house 나에게 정말 많은 추억을 안겨준 태국 북부 빠이의 게스트하우스 빠이찬을 소개할까 한다 치앙마이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여러 여행객이 만나 오토바이 또는 버스에 몸을 싣고 빠이로 출발했다 처음엔 길어야 2박3일정도 머물 요량으로 짐 대부분을 치앙마이에 두고 기본적인 짐만 챙겨서 갔는데 열흘을 머물고 왔다 첫날 대부분은 빌라드 빠이에 머물고 일부만 빠이찬에 짐을 풀었는데 다음날부터 하나둘 빠이찬으로 이사를 갔다 빠이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불편할듯 싶었지만 우리에겐 오토바이라는 막강(?) 이동 수단이 있었기에....^^ 빠이찬은 강건너 논의 끝자락에 조용히 앉아있다 밤이 되면 별도 많이 보이고 상당히 조용하다 아래 사진을 보라 평온,고요...뭐 이런 단어들이 마구마구 떠오르지 않는가??^^ㅎㅎㅎ 비수기.. 2009. 10. 6.
태국 북부 빠이캐년에서 일몰을 즐기다 태국 북부 빠이캐년 연일 비가 내리다가 마침 날씨가 맑아서 빠이캐년엘 올랐다 사실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에 약간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지형이 소박한 재미를 주는곳이다 많은 이들이 벌벌 떨면서 이곳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는다 중학생쯤 돼보이는 태국 여자애 둘이 어찌나 호들갑을 떨며 저기서 사진을 찍던지...^^ 막상 그곳에 가보니 약간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생각보다 위험 하지는 않다 어안렌즈로 담으니 내발도 살짝 고개를 내민다^^ 일몰을 맞춰서 올라갔더니 석양을 보려 많은 이들이 왔다 저 투박한 나무벤취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었을까??? 무섭다고 걸어 가지도 못하는 이들이 있는데 저 동생은 점프를 한다 계속 뛰라니까 연신 점프를 한다^^ㅎㅎ 베트남엘 간다고 .. 2009. 10. 6.
[빠이] 빠이의 맛있는 한국식당 태국북부 빠이에 맛있는 한국 음식점이 생겼다 이름은 [Japanese & Korean Food] 이 식당인데 일식보다는 한식맛이 일품이다 지나다니다 사람이 하도 없어서 맛이 별로 없을듯 싶었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질 않아서 그렇지 맛은 최고였다 여기가 이층 모습이고... 여기가 일층 모습이다 대체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사실 이층은 제법 일식집 다웠지만 일층은 한식집 스럽지는 않았다 메뉴는 일식과 한식...일식은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한식은 라면+공기밥이 89밧, 김치찌게나 된장찌게는 100밧, 비빕밥은 120밧 정도이니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봐라 라면을 양은냄비에 담아주는 센스....주인아주머니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단다 맛은 국물이 약간 적었지만 정말 좋았다 신라면을 끓.. 200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