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 [태국 치앙마이]총성이 울리는 펍에서의 금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 치앙마이에서 나름 유명한 웜업이란 클럽을 찾아갔다 10시쯤 도착한 클럽은 예전과 같이 발디딜 틈이 없고 정신이 없어서 장소를 바꿔 조용한 펍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결정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치앙마이 창푸악 탑스마트 근처에 작년말 오픈한 펍이 떠올랐다 도착하니 무대에서 밴드가 연신 음악을 연주하고 옆사람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사실 조용한 펍이란 말부터 말이 안된다 펍이 조용하면 문을 닫아야 하니 말이다^^ [아이폰촬영] 우리가 원하던 조용한곳은 아니지만 금방 분위기에 어울려 시끄러웠던 음악소리가 흥겹게 들리기 시작한다 물론 흥겨운 분위기가 단지 좋은 음악뿐아니라 빈잔에 맥주와 얼음을 채워주는 귀엽고 이쁜 언니들 덕분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이상한곳을 생각하면 안된다 대부분.. 2010. 7. 17. 이전 1 다음